역대 외화 최단 기간 43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가 개봉 15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역대 외화 최단 기간 4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타이타닉>의 신화를 재현하고 있는 <아바타>가 개봉 15일째인 어제, 전국적으로 324,4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293,300 명을 기록,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로써 <아바타>는 오늘 <2012>의 관객 동원 기록을 앞지르며 역대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향해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늘부터 3일(일)까지 이어지는 신년 연휴 동안 전국의 관객들을 사로잡아 흥행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바타에 이어 2위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전우치>는 현재 252만 58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영화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영화로 <범죄의 재구성>, <타짜>에 이은 최동훈 감독의 야심작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극장가에는 <아바타> 특히, 3D전용관을 찾아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이 매진된 표를 구하기 어려워 <전우치>를 그 다음 영화로 선택한 것도 주요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바타의 감독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는 3D용으로 만들었다. 3D전용관이 아니면 상영을 자제해 달라"고 언급하기도 했었다.
한편 미국에서는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31일(목) <아바타>를 관람한 모습이 포착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러한 신년 연휴 특수로 당분간 장기 흥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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