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지훈
배우 주지훈이 내년 2월께 군입대 한다.
주지훈의 측근에 따르면 주지훈은 최근 서울 지방병무청에 복무 신청을 냈고, 12월 입대 대기자가 많아 내년 초로 입대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지훈은 내년 1월말 또는 2월에 상근예비역으로 군입대 할 예정이다.
이에 주지훈 관계자는 한 언론을 통해 "주지훈이 내년 1월말에서 2월초께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1월 중순에는 혹한기라 입영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마약복용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되어 6월에 형이 확정, 8월부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모두 이행한 주지훈은 2월 입대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 예비역으로 군 복무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 많이 가슴이 아팠고 미안하고 그립고 했다"며 "당신들이 보내주는 마음과 글들과 그 이상의 것들 하나 하나 빼놓지 않고 여과없이 내 마음 안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여전히 열심히 살고 있고 좌절 없이 그렇게 또 느끼고 쌓여가며 살아갈 테니 너무 걱정말라"며 팬들에게 메세지를 전한 주지훈은 현재 독서와 외국어 공부 등을 하며 자숙기를 보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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