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뽑은 20대 부럽지 않은 명품몸매男 '차승원-이병헌'
기사입력 : 2009.12.09 오후 12:36
사진 : (좌) 차승원, (우) 이병헌 / 조선일보 일본어판 제공

사진 : (좌) 차승원, (우) 이병헌 / 조선일보 일본어판 제공


네티즌들이 20대 부럽지 않은 '명품몸매' 남자연예인으로 차승원과 이병헌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20대 부럽지 않은 '명품몸매' 삼촌뻘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차승원과 이병헌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총 2,199표 중 590표(26.8%)의 지지를 얻은 배우 차승원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 대학생 아들까지 두었지만 20대 못지않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연예계 대표 '몸짱'으로 꼽힌다. 올봄 드라마 '시티홀'에선 안정된 연기력뿐 아니라 모델 출신다운 멋진 슈트 패션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어 배우 이병헌이 528표(24%)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비극적 사랑에 빠진 냉철한 NSS 요원 '김현준'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극 중에서 구릿빛 피부의 근육질 몸매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위에는 242표(11%)를 얻은 가수 구준엽이 뽑혔다. 지난해 'DJ KOO'란 이름으로 클럽 DJ에 도전하기도 한 그는, 4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몸매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젊은 세대에 어필하고 있다.


이 외에 장동건, 배용준, 정우성, 김성수, 박진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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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디시인사이드 , 차승원 , 이병헌 , 명품 ,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