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웨딩드레스’(감독 권형진 / 제공 소빅창업투자, CJ창업투자 / 제작 로드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송윤아와 김향기가 입장하고 있다.
송윤아 김향기 주연의 영화 ‘웨딩드레스’는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엄마가 소중한 딸을 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선물을 남겨주는 이야기이자 사랑하는 이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섬세한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송윤아는 극중 9살 딸을 둔 싱글 맘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서고운 역을 맡았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지만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버리고 딸 소라(김향기 분)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그녀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만들어내는 실력 있는 디자이너지만 덜렁대는 성격 탓에 아이에게는 변변한 밥 한번 못해주는 2% 부족한 엄마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 '웨딩드레스'는 오는 2010년 1월 14일 개봉예정.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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