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이자 9살 딸 둔 싱글맘 변신!
기사입력 : 2009.12.01 오후 1:57
사진 : 로드픽쳐스 제공

사진 : 로드픽쳐스 제공


엄마가 딸을 위해 남기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 영화<웨딩드레스>(감독 : 권형진, 주연 : 송윤아, 김향기)에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송윤아의 캐릭터 스틸이 최초 공개되었다.


영화 <웨딩드레스>에서 송윤아는 남편을 일찍 하늘로 보내고 9살 딸을 혼자 키우며 살아가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고운’ 역할을 맡았다.


극중 암에 걸린 고운은 자신이 아픈 것도 잊고 사랑하는 딸을 보살피는 눈물겨운 모정을 보여준다.


송윤아는 처음으로 10살 아역 연기자와 호흡을 맞추며 단둘이 극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잠시, 자신을 진짜 엄마처럼 따르는 김향기의 모습에 그녀는 촬영기간 내내 엄마 고운 역에 푹 빠져 지냈다고.


한편 엄마와 딸이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 영화 <웨딩드레스>는 2010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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