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스크린 공략 '박효주'의 3色 매력은?
기사입력 : 2009.11.28 오후 5:57
사진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세 가지 색깔 효주 찾기 <추격자><별순검>의 히로인 박효주가 최근 영화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청담보살>(김진영 감독)을 시작으로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윤종찬 감독)와 12월 3일 개봉하는 <시크릿>(윤재구 감독)까지 각기 다른 재미를 지닌 3色 매력을 선보이는 것.


박효주가 출연하는 영화 중 가장 먼저 개봉한 작품은 임창정 박예진 주연의 영화 <청담보살>. 박효주는 섹시한 보살 태랑(박예진 분)에게서 불길한 궁합 결과를 받고 사랑하는 남자와의 운명을 계속 지속시켜야 되나 고민하는 ‘수정’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어 환자와 간호사의 애틋한 소통을 그린 현빈 이보영의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서는 극중 수경(이보영 분)과 함께 근무하는 정신병동의 간호사 '영숙' 역으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12월 3일 개봉 예정인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 주연의 영화 <시크릿>(윤재구 감독)에서는 섹시한 팜므파탈  '혜진'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박효주의 소속사 측은 "불과 20여일 동안 세 편의 출연 작품이 개봉하는 셈인데 각기 다른 시기에 촬영한 세 작품의 개봉이 같은 계절에 맞물려서 박효주 본인도 매우 신기해한다"면서,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청담보살>, 애틋함과 상처를 그린 <나는 행복합니다>,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아내를 구해내야 하는 스릴 만점의 <시크릿>까지 출연 영화의 매력과 색깔도 판이하게 다르고 박효주가 맡은 역이나 비중도 각기 다르다. 세 가지 색깔의 박효주를 발견하는 숨은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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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박효주 , 영화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