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th PIFF 화제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예매 38초 만에 매진
기사입력 : 2009.09.23 오후 1:26
사진 :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포스터

사진 :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포스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일반상영작 예매가 9월2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어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가 38초 만에 매진(GV 상영분)되는 등 놀라운 속도의 예매 결과를 보였다.


특히 트란 안 헝 감독의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예매가 시작된 후 불과 38초 만에 GV 상영분이 매진되어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세 배우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우에노 주리 주연의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감독 기시타니 고로)과 배두나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일본 영화 <공기인형>(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각각 41초와 57초를 기록, 1분 안에 매진되는 결과를 보였다.


그 밖에 1분 35초의 개막작 매진 기록을 보인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일반 상영분도 1분 16초 만에 매진되었고, 일본의 국민배우인 야쿠쇼 코지의 감독데뷔작인 <두꺼비 기름>도 1분 47초 만에 매진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예매 1시간 만에 총 159편의 상영작이 매진되는 등 역대 최다 초청작 수를 선보이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다양한 영화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한편,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간 부산 해운대 및 남포동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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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이병헌 , 조쉬 하트넷 , 기무라 타쿠야 , 우에노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