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스와 원더걸스의 깜짝 웹채팅서 '박진영은 한국의 마이클잭슨 같은 슈퍼스타!'
기사입력 : 2009.08.27 오후 3:50
사진 : 채팅영상 캡쳐

사진 : 채팅영상 캡쳐


미국에서 활동중인 그룹 원더걸스가 미국의 인기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라이브 웹 채팅에 깜짝 등장해 국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를 함께하고 있는 원더걸스는 23일 미국의 소셜네트워크 웹사이트 페이스북의 라이브 웹캐스트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라이브 웹캐스트를 통해 팬들과 대화 도중 원더걸스를 초청,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했다. 팬들이 채팅으로 질문하고, 영상 속의 조나스 브라더스가 채택해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더걸스는 조나스 팬들의 요청으로 ‘노바디’춤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안무를 만든 박진영에 대해 조나스브라더스는 ‘한국의 마이클잭슨 같은 슈퍼스타’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원더걸스 선예(Sun)와 조나스브라더스의 조(Joe)는 서로를 ‘서니(Sunny)’-‘조니(Jonny)’라고 부른다고 밝혀 각별한 사이임을 보여줬다.


조나스 팬들의 질문에 원더걸스에 대한 소개 등을 답하는 등 많은 대화를 나눴으며 ‘가장 좋아하는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멤버 선예가 ‘케이터링’(catering•전미투어의 식사서비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더걸스는 현재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 콘서트 오프닝을 장식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쌓아가고 있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지난 2005년 밴드를 결성한 뒤 지금까지 1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며 현지 아이돌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원더걸스 , 조나스브라더스 , 박진영 , 마이클잭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