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남의 히로인 '이토 미사키', 파칭코 사장과 결혼
기사입력 : 2009.08.11 오전 9:53
드라마 전차남의 한 장면(좌측이 이토 미사키)

드라마 전차남의 한 장면(좌측이 이토 미사키)


일본 드라마 전차남에서 여주인공 '에르메스' 역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일본 여배우 이토 미사키(32)가 대기업 파칭코 메이커 '쿄라쿠 산업'의 사장 에노모토(40)와 결혼한다.


일본의 유력 일간지 니칸스포츠는 "이토미사키는 11월에 미국 하와이에서 친족들과 친한 지인 만을 초대해 식을 올릴 예정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결혼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둘은 작년 11월, 하와이에서 있었던 탤런트 우에마츠 마미(31)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서로 알게 되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이토 미사키는 드라마 '전차남'(2005년)의 대히트를 통해 일본은 물론 한국 내에도 많은 팬을 두고 있으며, 화장품 '시세이도'의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전차남, 체포하겠어, 위험한 아네키, 샤프리, 빵빵녀와 절벽녀 등이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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