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캐쥬얼 정장 브랜드 <스파소> 모델 발탁
기사입력 : 2009.08.04 오전 9:30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진구가 코오롱 패션의 남성복 브랜드 스파소와 1년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스파소는 캐주얼이 강한 캐릭터 브랜드로 진구는 정일우, 박재정에 이어 세번째 스파소 모델로 발탁됐다.


남자 배우의 정장 광고 모델 발탁은 인기의 척도. 영화 ‘마더’를 통해 강한 카리스마로 칸 영화제를 사로잡았던 진구는 깊은 무게감으로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 배우로 기대받고 있으며 이번 광고 모델 발탁으로 한층 높아진 주가를 반영했다.


지난 달 지면광고 촬영을 마친 진구는 세련된 남성미와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휘했다. 진구는 이날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띄우며 촬영에 임해 스텝들로부터 프로패셔널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수트는 물론 감각적인 캐주얼 의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기존의 거친 모습들과는 또다른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스파소의 한 관계자는 "진구의 남성적인 외모과 영화를 통해 굳어진 듬직한 남성미로 ‘남성다움’의 상징인 정장 모델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 생각해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구는 최근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연출자 유철용 PD와의 인연으로 1회에 지성의 아버지로 특별출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올 하반기 영화 ‘식객2-김치전쟁’에서는 김정은과 호흡을 맞추며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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