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배우 이병헌, (우) 스티븐 소머즈 감독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랜스포머> 제작진의 올 여름 마지막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전세계적인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에 첫 발을 디딘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에 대해서 감독 스티븐 소머즈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G.I.Joe>(이하 지아이조)의 월드 프로모션의 첫번째 장소인 일본에서 금일오전에 열린 아시아 프레스 인터뷰에는 오후에 입국하는 주연배우들을 제외한 이병헌과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먼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본 및 싱가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프레스와의 인터뷰 중 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이병헌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티브 소머즈 감독은 이병헌의 캐스팅에 대해 “캐스팅 때 건네 받은 이병헌의 사진을 보자 마자 바로 이사람이 스톰쉐도우다!라는 탄성이 나올만큼 적임자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감독은 “영화 촬영을 한 후 편집을 할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편집실에서 다시 봤을 때 보였던 그(이병헌)의 디테일한 연기는 촬영할 때 현장에서 디렉션 할때도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보여주어서 너무나 놀랐다. 함께 작품을 하며 정말로 시나리오 해석 능력이 뛰어난 깊이 있는 배우라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감독은 이병헌에 대해“이병헌은 진지한 태도와 노력이 굉장히 프로답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만약 내가 지아이조의 2편의 연출을 하지 않더라도 나의 다음작품에 꼭 같이 일하고 싶다”는 소감 또한 밝혔다.
오는 8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전세계 관객들 앞에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완성도 높은 영화의 매력 뿐 아니라 월드스타로 손색 없는 이병헌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인기에 힘입어 올 여름, 흥행 돌풍을 몰고 올 것이 기대된다.
이집트 사막부터 극지의 빙하에 이르기까지 불가능도, 실패도 없는 최정예 엘리트 특수 군단 ‘지.아이.조’와 그런 그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테러리스트 ‘코브라’의 격돌이 최첨단 볼거리, 감각적이고 놀라운 액션과 함께 펼쳐지며 새로운 전쟁의 서막을 열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은 오는 8월 6일 개봉, 2009년 여름 블록버스터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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