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5년 만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출격…두 번째 대상 수상할까
기사입력 : 2026.05.21 오전 9:15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대중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 뜬다.


사진: AMA 제공

사진: AMA 제공


20일(이하 현지시간) 'AMA'의 발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5일 오후 5시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들이 'AMA'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5년 만에 다시 찾는 'AMA'에서 또 한 번 대상 수상에 도전한다. 이들은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배드 버니(Bad Bunny), 브루노 마스(Bruno Mar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9명의 글로벌 팝스타들과 경쟁한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 한국 가수 최초로 이 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 음악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바 있다.

이 외에도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까지 총 3개 부문 후보가 됐다. '송 오브 더 서머'에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이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3월 20일 공개된 이 곡은 4월 14일 발표된 후보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발매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후보로 올라 전 세계 음악팬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AMA'에서 그룹과 솔로로 총 1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로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고 2020년까지 3년 연속 해당 부문을 석권했다. 2019년에는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를 차지해 공연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같은 해 '페이보릿 듀오 또는 그룹-팝/록'(Favorite Duo or Group – Pop/Rock)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팝 듀오/그룹 계열 부문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올라 이 부문 역대 최다 수상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남겼다.

2021년에는 '올해의 아티스트'와 '페이보릿 듀오 또는 그룹', '페이보릿 팝 송'(Favorite Pop Song)까지 휩쓸어 3관왕에 올랐다. 2022년에는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의 초대 주인공이 됐다. 이어 2025년 RM이 같은 부문에서 트로피를 안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3~24일과 27~28일 총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LAS VEGAS'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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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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