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수현, 극심한 2년 슬럼프 극복 후 앨범 발매까지 "다시 피어나게 되었습니다"
기사입력 : 2026.04.09 오전 10:55

악뮤 수현이 슬럼프 극복 후 앨범을 발매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 수현 인스타그램

사진: 수현 인스타그램


9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을 빌어주신 덕분에 다시 피어나게 되었습니다. 곁에서 함께 싸워준 가족들과 친구들, 각자의 자리에서 응원을 보내준 동료들과 선배님들, 긴 시간 다 알면서도 묻지않고 기다려준 악카데미,...땡큐, 정말 땡큐 쏘 머치. 알러뷰"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나와의 싸움은 제가 해본 모든 것들 중에 가장 어렵고 고통스러웠지만, 덕분에 언젠가 다시 지더라도 피어나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삶과 사랑을 소중히 하며 즐겁게 노래할게요! 우리는 봄 색깔!!"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혁은 "확인"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현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긴 시간 동안 슬럼프에 빠져있던 상황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수현의 슬럼프는 2021년 즈음에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실제로 햇빛을 안 보고 오랫동안 살았다"라며 "방구석으로 들어가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다. 게임하고 배달 음식 먹는 것밖에 없었다. 그래서 커튼을 닫고 살았다. 정말 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폭식했고, 나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2023년 악뮤로 컴백을 했지만,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상태였다. 그의 곁에서 계속 도움을 준 것은 친오빠인 이찬혁이었다. 그는 수현의 증세 호전을 위해 합숙을 제안했고 1년째 동거 중이다. 이찬혁은 "수현이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갔을 때 그게 너무 후회될 것 같았다"라며 "제가 곡을 만들듯이 수현이를 잘 피어나게 하고 싶었고, 내가 본 세상을 수현이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전했고, 수현은 이에 이찬혁이 '구원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악뮤는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개화'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악뮤가 지난해 말 YG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한 뒤 새 소속사 영감의 샘터를 차린 후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항해' 끝에 도착한 곳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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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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