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광화문 광장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울컥하고 벅차"
기사입력 : 2026.03.21 오후 8:38
방탄소년단이 4년여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사진: 빅히트 뮤직, 넷플릭스 제공

사진: 빅히트 뮤직, 넷플릭스 제공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이 진행됐다.

4년여 만에 완전체 무대를 가진 멤버들은 벅찬 컴백 소감을 전했다. 진은 "저희가 이렇게 단체로 모인 건 몇 년 전 부산 콘서트에서였다. 저희를 기다려달라고 했던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 자리에 서기까지 걱정도 굉장히 많았다. 여러분들을 다시 마주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지민 역시 "아미 여러분들을 드디어 만났다.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게 울컥하고 벅차다. 일곱 명이서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보고 싶었다"라며 "오늘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워주실지 몰랐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슈가는 "한국에서 가장 역사적인 장소인 광화문에서 무대를 할 수 있게 돼 정말정말 영광"이라며 "이번 앨범에서는 우리의 정체성을 담고 싶어서 아리랑을 타이틀로 삼았다"라고 신보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해외 관객과 시청자를 위해 영어로도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우리가 특별한 것들을 많이 준비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고, RM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 그리고 전 세계 넷플릭스로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긴 여정이었지만 우리가 마침내 여기에 섰다"라고 컴백 열기를 달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했다.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의 신보로, 방탄소년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팀의 새로운 챕터 'BTS 2.0'의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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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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