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헌드레드, "MC몽 카톡 내용, 모두 거짓…선처 없이 법적 대응" (전문)
기사입력 : 2025.12.24 오후 4:01
사진: MC몽 인스타그램

사진: MC몽 인스타그램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MC몽 관련 논란에 공식 입장을 전했다.

24일 원헌드레드가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라며 "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라고 입장을 전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차준영은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했다고. 이어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됐고 차준영이 이를 매체에 전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보도 이후 MC몽의 사과를 받았다는 원헌드레드는 차준영과 더팩트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더팩트 측이 '"그렇게 임신 노력했는데"…MC몽·차가원, 120억짜리 '불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가 동업자였던 MC몽에게 120여억 원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진행한 이면에 불륜이 있었다고 전했다. MC몽과 유부녀인 차가원 회장이 불륜 관계였고, 두 사람이 임신까지 준비했다는 내용이 담긴 메신저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결국 지난 5월 두 사람이 결별하자, 이후 차가원 회장이 MC몽에게 그동안 보낸 돈 120여억 원을 반환하라며 대여금 반환 청구로 이어졌다는 것.

보도가 나오자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보도 내용을 전면 반박했다. MC몽은 차가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는 결코 없었다며, 더팩트가 공개한 메신저 내용은 자신이 차준영에게 보낸 조작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MC몽은 " 이미지로 회사에 악영향을 끼치고 싶지 않았다. 비피엠과 원헌드레드를 차준영에게서 지켜내고 싶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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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원헌드레드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었습니다.

당시 차준영 씨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입니다.

이 카톡 내용을 차준영 씨가 기사를 보도한 매체에 전달한 것으로 당사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MC몽은 보도를 확인한 후 회사 측에 미안하다고 연락했고, 당사는 차준영 씨와 최초 보도한 더팩트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경영진을 향한 악의적인 모함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원헌드레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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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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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원헌드레드 , MC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