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아이브를 둘러싼 황당한 상표권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일 스튜디오 요즘 박기동 사진 작가는 자신의 SNS 채널에 "#IVE(2019) vs IVE(2021)"이라며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아이브 데뷔 전 등록되어 있던 제 영어 이름으로 만든 아이브레더굿즈, 아이브 가죽 공방(iveleathergoods) 상표릉 등록 취소해달라고 특허청에 심판을 걸었네요"라고 전했다.
사진: 박기둥 사진작가 스레드
이어 "부모님 때부터 운영했던 공방의 정신을 계승한 것이라 지금은 당장 운영을 쉬더라고 브랜드를 지켜내야 한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 어안이 벙벙한데 이게 맞나?"라며 특허심판원이 보낸 '심판번호 및 심판관 지정 통지서'를 공개했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X
이와 관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본 건은 당사와의 사전 협의 없이 대리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조치임을 확인했고,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절차의 적법성을 검토하고, 조속히 소를 취하하였다. 이 과정에서 혼선을 드린 점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블랙핑크 제니, 블랙 앤 핑크 란제리룩이라니…범접할 수 없는 퇴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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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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