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이현이 가을 감성으로 돌아온다.
이현은 오늘(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A(E)ND'를 발매하고 약 4년 만에 음악 활동에 나선다. 그는 지난 2021년 7월 발표한 솔로 싱글 '바닷속의 달' 이후 오랜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다시 한번 보컬리스트 이현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오랜 시간 자신의 색을 다듬어온 이현은 이번 신보에서 익숙한 감성과 새로운 시도를 동시에 들려준다. 신보에는 많은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알앤비(R&B),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발라드(Ballad)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이 들어있다.
타이틀곡 '이쯤에서 널'은 지키지 못한 사랑에 대한 미련으로 가득한 시간과 그 끝에서 마침내 놓아주기로 결심한 순간의 아픔을 담은 노래다. 이현 특유의 애절한 창법에 팝 발라드(Pop ballad)의 세련미를 더해 성숙한 분위기를 낸다.
신보는 이현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그는 타이틀곡 '이쯤에서 널'을 비롯해 'Day & Dream', 'What's On Your Mind', 'Tree of Life', '너에게 (마중 pt.2)' 등 5곡의 작사를 맡아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가사에 녹여냈다. 여기에 빅히트 뮤직의 대표 프로듀서 피독(Pdogg)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이현과 피독의 오랜 호흡은 이번 앨범에서도 빛을 발했다.
한편 이현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무신사 개러지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한 공연 '이현 미니 앨범 A(E)ND Live Stage - "Autumn(Evening)"'을 개최한다. 신곡 라이브 무대는 물론 에이트와 옴므(HOMME by 'Hitman' Bang)의 대표곡들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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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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