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전 개최지 360도 공연 어떻게 펼쳐질까…인천 콘서트 D-1
기사입력 : 2025.07.18 오전 11:36
사진: JYP 제공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가 새로운 도전을 꾀한 여섯 번째 월드투어로 그룹 공연사에 방점을 찍는다.

트와이스는 오는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디스 이즈 포)의 막을 올린다. 양일간 열리는 인천 콘서트는 매진 성원에 힘입어 추가 좌석 오픈 및 전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 이튿날인 20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며 더욱 많은 팬들과 의미 있는 투어의 첫 시작을 함께한다.


새 월드투어 <THIS IS FOR>는 인천을 비롯한 전 개최지 공연장 좌석을 360도로 풀 개방하고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뛰어넘는 입체감과 생동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SBS 8 뉴스'와 유튜브 '핑계고', '안소희'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360도 공연이 저희에게도 굉장히 큰 도전이다. 기존 무대 장치의 도움 없이 아홉 명이서 보여드리는 퍼포먼스만으로 공간이 꽉 차 보이고, 더 큰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번 연습실에서 하다가 이번에는 (경기도) 포천에 무대 높이를 맞춘 세트를 지어서 리프트도 타보며 매일같이 연습 중이다. 처음 시도하는 거라 긴장도 되지만 '새로운 걸 도전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번 투어에 얼마나 공 들이고 있는지 밝혔다.

특히 이번 투어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에드 시런, 마돈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 U2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음악 산업 내 무대 연출 분야 선두주자이자 세계적 멀티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모멘트 팩토리(Moment Factory)가 합세했다. 최근 켄드릭 라마, 어셔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 등에 참여해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들이 트와이스의 서사와 에너지를 정교하고도 강렬하게 무대 위에 구현할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역대급 투어를 전개하며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주는' 명성을 또 한 번 드높인다. 인천에 이어 7월 26일~27일(이하 현지시간) 오사카, 8월 23일~24일 아이치, 30일~31일 후쿠오카, 9월 16일~17일 도쿄, 27일~28일 마카오, 10월 4일 불라칸, 11일~12일 싱가포르, 11월 1일~2일 시드니, 8일~9일 멜버른, 22일 가오슝, 12월 6일 홍콩, 13일~14일 방콕 등지를 찾는다. 



▶ 제시, 한 뼘 브라톱 입고 뽐낸 글래머 자태…옷도 버티기 힘들어 보이는 볼륨감
▶ 김다솜, 앞은 파이고 뒤는 뚫리고…원조 서머퀸 출신 다운 과감한 패션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41kg 충격 비키니 자태 "체지방 긁긁"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트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