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윤아 "'빌려온 고양이', '마그네틱' 들었을 때처럼 기분 좋은 충격 받았다"
기사입력 : 2025.06.16 오후 6:09
아일릿 쇼케이스 / 사진: 빌리프랩 제공

아일릿 쇼케이스 / 사진: 빌리프랩 제공


아일릿 윤아가 신곡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bomb'(밤)으로 돌아오는 아일릿(ILLIT)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세상으로 나온 소녀들이 겪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bomb'은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빌려온 고양이'는 아일릿의 당돌한 매력이 집약된 노래다.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프랑스어 가사가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다. 



윤아는 이번 신곡에 대해 "'마그네틱'을 들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는데 이번 곡도 그런 기분 좋은 충격을 받았다"라며 "제목을 들었을 때 무슨 의미인가 싶었는데,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표현 같아서 마음에 들었고 아일릿의 색깔이 한층 더 진해진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윤아는 자신이 직접 낸 아이디어인 '둠칫냐옹'이 가사에 채택됐다며 "'마그네틱'의 슈퍼 이끌림처럼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일릿스러운 음악이 무엇인지 묻자 윤아는 "또래의 이야기면서 동시에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 같다"라며 "이번 앨범부터는 본격적으로 아일릿의 서사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일릿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bomb'을 발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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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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