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성우 인스타그램
노브레인 이성우가 10월 결혼한다.
7일 OSEN은 이성우가 10월 비연예인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며 이성우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재원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성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그림으로 바꾼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저보다 더 두부, 넨네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살다보니 결혼 한 번은 하네요.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신기하기만 한데 (이걸 세, 네번 하는 사람은 어찌 하는거)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같은 그 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거예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우는 이어 "아무튼 축하해주세요!"라며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성우는 1976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50살이 됐다. 그는 1996년 노브레인을 결성하고 '넌 내게 반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 인디 1세대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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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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