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 제공
NEXZ(넥스지)가 5개월 만에 돌아온다.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NEXZ는 새 미니앨범 'O-RLY?'(오 리얼리?)를 발매한다. 'JYP의 사랑스러운 별종' NEXZ만의 자유로운 에너지, 재치, 따스한 감성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다양한 음악 색채를 띠는 곡들이 수록돼 NEXZ의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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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약 5개월 만에 새 미니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2025년 첫 컴백을 맞이한 소감을 말해 주세요.
토모야: 먼저 이렇게 컴백하게 되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기다려 주신 NEX2Y(팬덤명: 넥스티)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번 활동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유우: 2025년 첫 컴백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번 미니 2집 'O-RLY?'는 특별히 저희가 직접 안무 제작에 참여해서 더욱 뜻깊은데요. 'NEXZ가 생각하는 NEXZ는 이런 모습이다!'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요!
세이타: 약 5개월 동안 준비하면서 NEXZ만의 색깔을 잘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저희를 기다려 주셨던 NEX2Y뿐만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께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앨범이에요.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휴이: NEX2Y분들이 좋아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컴백을 하게 되어 너무너무 행복하고 앞으로의 활동, 무대를 'NEXZ가 찢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Q. 미국 그래미닷컴의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선정,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베스트 5 뉴 아티스트' 수상 등 올해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컴백을 준비했는지, 이번 활동에 임하는 각오가 궁금합니다.
토모야: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 7명 모두가 한 뼘 성장한 것 같아요. 멤버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눴는데요. 성적이나 결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NEX2Y를 행복하게 만들자' 등 더 중요한 포인트들을 되새겼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NEX2Y를 웃게 만들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들께 NEXZ를 알리는 소중한 활동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하루: 이전 활동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준비 과정에서 멤버들 각자 힘든 순간도 있었겠지만 녹음부터 퍼포먼스, 촬영까지 정말 열심히 임했어요. NEXZ의 성장한 모습을 알아봐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유키: 새 앨범을 내고, 활동할 수 있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진짜 진짜 열심히 하자고 멤버들과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무궁무진하기에 멤버들과 함께 차근차근 나아가겠습니다.
Q. 신보와 타이틀곡 'O-RLY?'를 직접 소개해 주세요.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나요? 감상 포인트를 짚어보자면요?
소 건: 새 앨범 'O-RLY?'에는 그간 NEXZ가 보여드린 적 없는 느낌의 노래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저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앨범명처럼 "OH REALLY?" 하고 깜짝 놀랄 만한 퍼포먼스와 노래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세이타: 타이틀곡 'O-RLY?'는 올드스쿨 힙합 리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NEXZ만의 에너지를 잘 보여주는 곡입니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진짜?", "어쩔~" 하고 쿨하게 넘기는 저희의 자유로운 매력을 담았어요.
휴이: 'O-RLY?'를 처음 들었을 때 포인트 파트가 아주 많아서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러면서 이 곡의 매력들이 더욱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답니다. 몇 번이고 계속 듣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유키: 처음 들었을 때 후렴의 "뭐래 또 Talkin to me, talkin to me, talkin to me" 부분의 멜로디가 귀에 꽂혔어요! 이 부분을 주목해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차세대 무대 맛집 그룹' 수식어를 얻을 만큼 멤버 전원의 퍼포먼스 역량이 뛰어납니다. 신곡 'O-RLY?'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소개해 볼까요? 팬들이 어떤 점에 집중해서 보면 좋을까요?
하루: 인트로와 브릿지에 일곱 명이서 만드는 강력하고 화려한 그림과 재미있는 구성이 포인트예요. 멤버들과 직접 짠 안무인데요. 분명 다시 보고 싶어지실 거예요!
휴이: 포인트가 될 만한 부분이 정말 많은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간은 2절 벌스 랩 파트의 안무예요. 재밌는 요소들이 많고 따라 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중독성이 있어서 이번 곡의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해요.
유키: 브릿지 부분 안무는 토모야, 유우, 하루 세 멤버를 중심으로 같이 만들었는데요. 살짝 스포를 하자면 인간 탑을 쌓는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Q. 앨범 정식 발매 전 수록곡 'Simmer'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습니다. 선공개곡으로 'Simmer'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타이틀곡과는 다른 'Simmer'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소 건: 타이틀곡 'O-RLY?'가 NEXZ의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다면 수록곡 'Simmer'는 쿨한 에너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Simmer'를 처음 들었을 때 독특한 사운드와 랩이 굉장히 개성 넘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NEXZ가 잘 소화할 수 있겠다', '무대를 찢을 수 있겠다'고 느껴졌어요. 무대 위에서 날아다니는 NEXZ의 모습 기대해 주세요!
유우: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멤버들과 함께 봤는데요. 각자 맡은 파트가 정말 잘 어울려서 저희의 개성을 잘 보여드린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또 보면 볼수록 재미난 포인트가 많거든요. 팬분들께서 새로운 포인트를 찾는 재미가 있다고 말씀해 주신 게 기억에 남아요. 저희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몇 번이나 다시 보고 있습니다.
세이타: 'Simmer'는 토모야, 유우, 하루 형이 안무 제작에 참여했는데요. 제 파트가 사실 형들이 만들어 준 구간이에요. 형들이 저에게 어울리는 안무 동작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연습하면서도 하루빨리 팬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에 설렜어요.
Q.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한 씨가 4번 트랙 'Run With Me'의 단독 작사를 맡았습니다. 가사 첫인상이 궁금하고 한 씨와 해당 곡 또는 컴백과 관련해 나눈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특히 휴이 씨는 한 씨의 '찐팬'으로 알려진 만큼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떤가요? 가장 마음에 와닿는 가사는 무엇인가요?
휴이: 제가 정말 존경하는 한 선배님께서 'Run With Me'의 가사를 써주신다고 들었을 때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신이 났어요. 선배님께서 써주신 가사로 노래를 하는 저희의 모습을 많이 상상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NEXZ에게 희망을 주는 가사여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회사에서 한 선배님을 뵀을 때 "감사합니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감동받았습니다"라고 말씀드렸어요. 후렴의 "괜찮아 Take your time"이라는 가사가 제게 가장 와닿는 것 같아요. 다른 수록곡들도 정말 좋지만 한 선배님께서 작사해 주신 'Run With Me'가 이번 앨범 저의 최애곡입니다!
토모야: 저희에게 정말 특별한 가사를 선물해 주신 스트레이 키즈 한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평소에도 뵐 때마다 잘 챙겨주시고 신경 써주시는데 이번에 가사 선물까지 받아서 정말 행복해요. 한 선배님께서 작사해 주신다고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 다 같이 소리를 질렀어요. 써주신 가사를 받아보고는 울컥했고요. 팬분들께서도 'Run With Me'를 듣고 따스한 위로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 건: "괜찮아 One more try 어디로 갈지 몰라도 너와 걸어가다 보면 We’ll see the light 이룰 수 있어 Believe in you and run with me"라는 가사가 저에게 크게 와닿았어요. 힘들거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또다시 도전하고 멤버들과 함께 나아가는 저의 모습이 떠올라 힘과 희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Q. 'NEXZ VLOG', 'REAL NEXZ', 'YUHYU Kitchen' 등 여러 자체 콘텐츠를 통해 K팝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멤버들의 예능감은 물론 한국어 실력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한국어 실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유우: NEX2Y와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팬사인회에서 팬분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 단어는 무슨 뜻이에요?"하고 물어보곤 하는데, NEX2Y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시거든요. 덕분에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어요!
유키: 평소 한국 드라마를 자주 보는데요.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드라마가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배우는 데 엄청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하루: 팬분들, 그리고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요. 같은 언어로 자연스럽게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또한 작사에도 도전하고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으며 많은 어휘를 습득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Q. 최근 한국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했습니다. 처음으로 팬미팅을 개최한 소감과 무대에서 팬들에게 다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리더 토모야 씨의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었나요?
토모야: 이번 팬미팅 장소가 2024년 5월 20일 데뷔 쇼케이스를 했던 곳이었어요. 국내외 많은 팬분들이 와주셔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중 하나로 꼽을 만큼 너무 좋았어요. 응원봉을 흔들며 함께 노래해 주시는 팬분들을 비롯해 그날의 모든 게 감동으로 다가와 울컥했습니다.
사실 데뷔하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어요. '과연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분이 있을까?', '우리 앞으로 잘 해나갈 수 있을까?' 하고요. 그런데 객석을 보니까 NEXZ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 눈앞에 가득 계시더라고요. NEX2Y를 만나기 전 불안했던 시간들이 눈 녹듯 사라졌어요. '우리 잘 해왔구나', '리더로서 부족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다행히 잘 하고 있구나'라고 스스로에게 칭찬도 조금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한데요.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소 건: 첫 팬미팅이 정말 즐거웠어서 저에겐 NEX2Y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 하루였어요. 솔직히 아직 무대 위에서 즐기기보다는 조금 긴장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NEX2Y는 언제나 저에게 힘과 자신감을 주거든요. 제게 NEX2Y가 정말 중요한 존재라는 걸 또 한 번 느꼈습니다. NEX2Y 고마워!
Q.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 또는 목표가 궁금해요. 가장 해보고 싶은 국내 활동은 무엇인가요? 또 오는 5월 20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합니다. 앞서 2025년 전개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올 한 해를 어떻게 꾸려가고 싶나요?
유우: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께 'NEXZ는 이런 그룹이다!'라는 걸 각인시켜 드리고 싶어요. 저희만의 색깔과 매력을 확실하게 전달하고 더 나아가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도 꼭 열고 싶습니다.
세이타: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은 NEXZ 전원이 출연하는 예능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퍼포먼스 외에도 노래나 예능감 등 저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새롭게 맞이한 2025년에는 초심 잃지 않고 많은 분들께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랩도 보컬도 모두 잘 하는 '올라운더'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토모야: 올해 앨범 발매, 콘서트, NEXZ Archive(넥스지 아카이브), 일본 전국 투어, 새 응원봉 출시 등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팬분들께서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25년 제 목표는 일곱 멤버 모두 다치지 않고 한 명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거예요. 무엇보다 NEX2Y와 만날 기회가 아주아주 많았으면 좋겠어요!
하루: 올해는 NEXZ 그리고 'NEXZ 하루'를 많은 분들께서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멤버들과 함께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Q. 언제나 곁에서 응원해 주는 NEX2Y에게 한마디.
토모야: NEX2Y! 토모야예요! 먼저 언제나 저희를 응원해 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데뷔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우리가 함께 만든 추억들이 모두 선명하게 기억나요.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고 여러분 곁에 있고 싶어요. 이번 앨범도 NEX2Y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고 여러 활동을 통해 가깝게 만나고 싶어요. 제가 항상 NEX2Y 사랑하는 거 알죠? 사랑해요♡
유우: NEX2Y!! 항상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요! 이번 활동도 NEXZ~ 찢어버려!!
하루: NEX2Y! 'O-RLY?'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까 많이 들어주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곧 만나요!
소 건: NEX2Y! 항상 NEXZ를 많이 생각해 줘서 고마워! 우리는 언제나 하나인 거 알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세이타: 저희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앨범입니다. 이렇게 컴백할 수 있었던 건 항상 힘을 주는 NEX2Y 덕분이에요. 매일 NEX2Y를 생각하면서 연습한 결과물을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뻐요. 항상 고마워요 NEX2Y!
휴이: NEX2Y~!! 저희를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준비 기간에도 따스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정말 좋은 앨범을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앨범도 좋아해 주시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NEXZ, NEX2Y 함께 파이팅 해요. 사랑해요!
유키: NEX2Y~!!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고 지켜봐 줘서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NEXZ 유키로 여러분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 할 테니 잘 부탁해요!!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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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넥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