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임영웅이 지방세 체납으로 자택이 압류되었다가 해제됐다.

26일 비즈한국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세금 체납으로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가 압류되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청은 지난해 10월 16일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압류했다.

특히 등기원인에는 '압류(징수과-19632)’, 권리자에는 '마포구(서울특별시)'라고 기재되어 있었다며 마포구 징수과에서 지방세, 세외수입, 교통체납 등의 지방세 징수를 담당하므로, 임영웅 씨가 관련 세금을 체납했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 소속사 측은 사실을 인정하며 "고의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종이 고지서 확인을 누락해 벌어진 일"이라며 "즉시 납부를 완료해 현재는 압류가 풀린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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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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