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윤하가 20주년 콘서트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윤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GROWTH THEORY : Final Edition(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태양물고기'를 부르며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윤하는 '은화', '퀘이사', '케이프 혼'까지 신곡 무대를 연이어 펼쳤다. 또한, 노래 사이사이를 댄서들과 함께 인터루드 음악으로 채우며 한 시도 놓칠 수 없는 알찬 공연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신곡 셋 리스트로 귀 호강을 선사한 윤하는 '오르트 구름', '혜성', 'Parade(퍼레이드)', '사건의 지평선' 등 히트곡 라이브도 잊지 않고 가창했다. 특히 'Rock Like Stars(록 라이크 스타스)'는 기타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 20주년이라는 뜻깊은 분기점을 팬들과 함께 꽉 채운 윤하는 이날 공연에서도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약속으로 역대급 커리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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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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