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피니트컴퍼니 제공
인피니트(INFINITE)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인피니트는 2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볼 수 있어 (Sad Loop)'를 발매하고 가요계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볼 수 있어'는 내년 3월 발매 예정인 인피니트 15주년 기념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피아노 멜로디와 기타 선율이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이자 구성마다 이어지는 드럼과 fx 구성이 매력적인 트랙이다.
살아가면서 무한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 중 이별이라는 슬픈 반복도 존재하지만, 그래도 흘러가는 대로 두면 우린 결국 다시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인피니트는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에서 마지막 앙코르곡으로 '볼 수 있어' 무대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볼 수 있어' 커버 이미지 또한 공연 당시 인피니트의 모습을 담고 있어 생생한 열기와 감동을 다시금 떠오르게 한다.
인피니트의 신곡은 데뷔 14주년 기념일인 지난 6월 9일 발매한 팬송 '플라워(Flower)'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에 발매하는 선물 같은 신곡 '볼 수 있어'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속에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21일과 22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을 성황리에 마쳤다. 내년 1월 11일과 12일 마카오,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월 7일 싱가포르,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월 1일 홍콩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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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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