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골든디스크 사무국 제공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9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오는 1월 4일 데이식스·아일릿·에스파, 1월 5일 나우어데이즈·세븐틴·아이브·엔하이픈·여자친구·우기((여자)아이들)·이즈나 (가나다 순)가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라고 밝혔다.
특히 에스파는 3년 만에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무대를 꾸민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했을 당시 신인상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 본상·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까지 4관왕을 기록해 '탈신인급' 활약을 보였던 에스파의 '금의환향' 무대가 기대된다. 올해 '아마겟돈(Armageddon)' '슈퍼노바(Supernova)' '위플래시(Whiplash)'까지 발매하는 모든 곡을 히트 시킨 에스파가 어떤 레전드 스테이지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38회 음반 대상의 주인공 세븐틴도 참석한다. 10년 연속 출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특별하다. 30회 신인상을 시작으로 31회부터 38회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연속 음반 본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세븐틴은 38회에선 데뷔 첫 음반 대상까지 품에 안았다. 누군가에겐 꿈이자 목표인 행보를 골든에서 써내려 가고 있는 세븐틴이 올 한 해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열 번째 연속 출석을 확정 지어 눈길을 끈다. 매번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치는 세븐틴이 골든에서 꾸밀 열 번째 무대에 기대감이 쏠린다.
또한, 여자친구의 반가운 등장도 눈길을 끈다. 완전체로 다시 뭉친 여자친구는 골든디스크를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이다. '3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32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한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골든디스크 무대에 올라 특별한 데뷔 10주년을 장식할 예정이다. 골든에서 새해를 맞은 뒤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로 여운을 이어간다.
한편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25년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 1월 4일엔 디지털 음원 부문, 1월 5일엔 음반 부문 시상이 이어진다.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25년 1월 4·5일 오후 6시 JTBC2·JTBC4에서 생중계, 밤 12시 JTBC에서 지연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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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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