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해린, 위약금 수천억원? "계약 위반 사실 無…책임은 어도어에 있다"
기사입력 : 2024.11.28 오후 10:00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뉴진스 해린이 최근 불거진 위약금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갤럭시홀에서는 뉴진스(NewJeans)의 전속계약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를 향해 내용증명을 보낸 뒤 "이 서신을 받는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라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뉴진스의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업계의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해린은 "저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위약금을 내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오히려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일어난 것이고, 당연히 책임도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30일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4', 12월 4일 후지TV '2024 FNS 가요제' 등에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오는 12월 31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설 것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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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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