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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군 부대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해명됐다.
지난달 29일 민희진은 음악평론가 김영대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뷔와 꾸준히 연락을 나눈다는 사실을 알리며 "생일날 군대에서 새벽에 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냈다. 정말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방송 이후 해당 내용과 관련해 국방부에 민원을 넣었다는 사실을 공유했다. 해당 네티즌이 공유한 민원 내용은 훈련병 신분으로 문자를 보낸 것이 심각한 군법 위법이고, 그가 유명한 K팝 아이돌이라서 간부들이 핸드폰 사용을 눈감아 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들었다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해당 네티즌은 민희진과 방탄소년단 뷔 문자 민원과 관련한 답변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가 공유한 내용에 따르면 "김태형이 근무한 육군 훈련소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 1시간 동안 훈련병들에게 휴대전화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라며 "새벽이 아닌 오후 휴대전화 사용시간 중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고, 김태형에게만 특별히 휴대 전화 사용을 허락하거나 묵인, 용인한 사실은 없다고 확인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민희진은 뷔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민희진은 "처음에는 스케줄 때문에 망설였지만, 뷔의 태도와 열정, 그리고 잘 몰랐던 그의 음색이 흥미로웠다"라며 제안을 수락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엠엘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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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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