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딴따라' 박진영과 소울풀한 리듬 속으로…오늘(4일) 'Easy Lover' 발매
기사입력 : 2024.11.04 오후 4:05
사진: JYP 제공

사진: JYP 제공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J.Y. Park)이  소울풀한 리듬감 속으로 리스너를 초대한다.

박진영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Easy Lover'(이지 러버)와 타이틀곡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23년 11월 선보인 'Changed Man'(체인지드 맨) 이후 약 1년여 만의 신곡이자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박진영의 새로운 명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후 그만의 파격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리빙 레전드' 입지를 굳건히 했다.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는 박진영의 대표곡 '어머님이 누구니', 'Honey'(허니)에서 보여준 블루스적 요소와 '날 떠나지마', '너뿐이야'에서 느껴지는 메이저 음악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모던 소울 펑크 장르 곡이다. 벌스에서는 블루스 음계를, 후렴에서는 메이저 음계를 활용해 소울풀한 감성과 밝고 신나는 에너지를 완성했다. 노랫말에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만나서는 안 될 사람에게 빠져들어 멈추지 못하는 사랑을 담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에너제틱 사운드가 곡 분위기를 강조한다.

박진영은 신곡 발표와 함께 흥미로운 스토리와 캐스팅으로 늘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왔는데, 이번 역시 화려한 출연진과 감상 포인트를 준비했다.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뮤직비디오는 앞서 공개된 티저 콘텐츠를 통해 박진영 외 대세 배우 차주영, 이이경과의 연기 호흡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티저에서 마치 한 편의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완결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신곡의 기세를 이어 박진영은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Still JYP'(스틸 제이와이피)를 개최한다. '나쁜 파티', 'NO.1 X 50'(넘버원 피프티), 'GROOVE BACK', '80's Night'(에이티스 나이트) 등 매해 독특한 콘셉트의 연말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그가 데뷔 30주년을 맞은 올해 역시 'Still JYP'로 관객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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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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