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그냥 막 찍은 듯한 사진도 영화 속 한 장면…"새가 무서워"
기사입력 : 2024.09.05 오전 8:53
사진: 카리나 인스타그램

사진: 카리나 인스타그램


에스파 카리나가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4일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가 무서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블랙 색상의 이너 위에 시스루 톱을 착용한 카리나는 미니 스커트와 루즈삭스를 더해 캐주얼한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카리나는 달리는 듯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새가 무서워'라는 글을 적은 것으로 보아 새를 피해 달아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이러한 상황 속에도 카리나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추랳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는 앞서 평소에 겁이 없는 편이지만, 조류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어렸을 때 비둘기를 밥주는 분들이 계셨다. 보조 가방을 발로 차면서 가던 중에 밥을 주는 시간이었는지 비둘기 수십마리가 모여있었다. 그때 고등학교 오빠들이 농구공을 튀기면서 오는데 그게 삐끗했는지 비둘기들이 제 머리 위로 수십마리가 날라갔다. 그때 신발 주머니를 차고 가다가 방심해서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개최되는 '더팩트뮤직어워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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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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