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에스파 카리나가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카리나가 이날 리허설까지 참석했지만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결과 건강상 이유로 오사카 콘서트에 불참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카리나는 공연 다음 날인 29일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절대 안정과 빠른 회복에 힘쓰고 있다"라며 "더 빨리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와볼게"라며 건강 회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나, 아쉽게도 오늘(30일)과 내일 개최되는 후쿠오카 콘서트에도 불참하게 됐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카리나가 7월 30일(화), 31일(수)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에서 개최되는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에 불참하게 되어 안내 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카리나는 현재까지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의료진에 소견에 따라 이번 공연까지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
SM 측은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 공연은 지젤, 윈터, 닝닝 3명으로 진행되며, 밋앤그릿 이벤트도 참여하지 않는다"라며 "카리나를 응원해주시고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8월에도 월드투어 일정을 전개한다. 이들은 8월 홍콩·타이베이·도쿄·자카르타·시드니, 9월 멜버른·마카오·방콕 등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내년 초 미주와 유럽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 활발한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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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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