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영지 인스타그램

뮤지션 이영지가 깜짝 공연을 예고했다.

19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말 필요없고 내일(20일) 오후 5시 30분.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경수와 듀엣으로 부른 자신의 신곡 '스몰 걸'을 공개한 이영지가 깜짝 버스킹을 예고한 것. 이영지는 이어 "못 와도 돼! 급하게 공지하는 거라. 3만 명만 와도 신나게 노래 부를게. 하하하. 혹시 오해할까봐. 저 혼자하는 라이브예요. 물론 밴드분들도 같이!(도와주심) 앨범 전곡 라이브고, '낫 쏘리(Not sorry)' 이런 노래들도 몇 곡 땡길게. 한 시간 정도 할듯"이라고 덧붙이며 깜짝 공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더했다.

한편, 이영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스몰 걸(Small girl)'을 공개하며 "키가 큰 내가 정말 자랑스럽고 좋지만, 연애할 때 언젠가 한 번 쯤은 작아봤으면 어땠을까? 그런 귀여운 상상에서 시작된 노래입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영지의 새 앨범은 오는 6월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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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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