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 "백현, MC몽과 가족 이상으로 가까운 관계"
기사입력 : 2024.06.10 오후 5:34
사진: KBS 뉴스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KBS 뉴스 유튜브 채널 캡처


차가원 회장이 백현을 비롯한 첸백시와 관계를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부당한 처사를 고발한다는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의 소속사 INB100(아이엔비100)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를 비롯해 INB100의 김동준 대표, 모회사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이 참석했다. 




최근 백현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 INB 100이 차가원 회장이 설립한 모회사 원헌드레드의 자회사가 됐다. 이와 관련해 차가원 회장은 "저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최대 주주이자 투자자이고, 원헌드레드의 대표"라고 소개하며 "얼마전 원헌드레드가 INB 100의 지분을 흡수하며 저희 레이블이 하나가 더 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현과의 관계에 대해 "매우 친한 누나와 동생 사이"라며 "신동현(MC몽) 대표 역시 연예계의 선배이자 백현이의 가까운 형으로, 백현 외에도 많은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있다. 첸백시로 통틀어 말하면 조금 어렵지만, 백현 씨와 저와 신동현 대표는 가족 이상으로 가까운 관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라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템퍼링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앞서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MC몽을 비롯한 빅플래닛메이드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주장했던 바, 이와는 대립되는 상황인 것. 이에 대해 차 회장은 "첸백시 사건이 있을 당시만 해도 저는 빅플래닛을 인수하기 전이었고, 빅플래닛은 박장근 대표와는 어떤 인연도 없었다. 템퍼링이 빅플래닛과 연결되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현 씨가 힘든 상황에서 저와 신 대표에게 상담을 했고 연예계 선배로서, 저는 지인으로서 조언을 해줬을 뿐이다. 백현이 그 후 INB 100을 혼자 설립했고, 그 뒤로 운영을 했다. 템퍼링 의혹을 절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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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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