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쇼케이스 / 사진: 픽콘DB
에스파 멤버들이 다중우주 세계관에 과몰입하지 못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으로 컴백하는 에스파(aespa)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 4년 만에 첫 선을 보이는 정규 앨범 'Armageddon'은 리얼 월드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 우주로 확장되는 세계관 시즌 2의 서사를 담은 것은 물론, '나는 나로 정의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에스파만의 콘셉트와 정체성을 총집합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에 실제 다중우주가 있다면 다른 에스파 멤버들은 무슨 모습일 것 같은지 묻자 윈터는 "뮤직비디오에 보면 날개가 펼쳐지는 컷이 있는데 다중우주 속 윈터는 날아다니면서 이동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카리나는 깊은 고민 끝에 직업은 결정짓지 못하고 "다른 행성에서 살아보고 싶다. 나사에서도 '슈퍼노바'를 공계에 올려주셨는데 저도 우주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젤은 "저는 달에 가보고 싶다. 제 앰블럼이 달이고 뭔가 여러 소중한 의미가 있다"라고 답했다. 닝닝은 "저는 그냥 지구에서 살고 싶어요. 다른 행성 가면 못 살 것 같다"라면서도 "그래도 외계인은 한 번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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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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