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미주, 송범근 인스타그램
이미주가 송범근과의 열애 사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28일 이미주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께 이제는 말을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저도 갑자기 공개된 거라서 어떻게 팬들께 전할까 생각하다가 말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싶어서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미주는 지난 18일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 보도를 인정했다. 이미주 측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직접 이야기를 꺼내게 된 것. 이미주는 "며칠 동안 머리가 복잡했는데 말을 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 축하해 주신 분들 감사하고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라며 말을 이어갔고, 걱정과 달리 팬들이 응원을 보내자 울컥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울지 않는다"라며 "응원해 주셔서 든든하고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 2021년 계약 만료 후 안테나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활동 중이다. 솔로 가수로서 활동은 물론이고, MBC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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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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