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쇼케이스 /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이 프로듀서 지코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HOW?'(하우)로 돌아오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HOW?'는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만남과 이별 사이의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다룬다. 타이틀로 선정된 'Earth, Wind & Fire'(얼스, 윈드 앤 파이어)는 트렌디하면서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보이넥스트도어의 개성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곡이다.
특히 명재현, 태산, 운학은 새 앨범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5개 트랙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청춘의 공감을 자아내는 편안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평소 말투를 살린 노랫말을 만들었다.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와 메인 프로듀서 팝타임은 멤버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창작 역량을 이끌었다.
지코가 어떤 조언을 해준 것이 있는지 묻자 태산은 "PD님께서는 항상 '이제 너희가 팀으로든, 개인으로든 많은 것을 보여주고 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해주신다"라고 말했다.
또한 명재현은 지코와 작업 에피소드가 있다며 "이번에 타이틀곡 2절 벌스 부분의 작사, 작곡을 하게 됐는데, 그 부분을 보내드렸을 때 이번에 '손 볼 곳이 없다'며 '이대로 가면 될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다. 연습생부터 지금까지 수정할 곳 없이 칭찬만 받은 것은 처음이라 기쁘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답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15일) 새 앨범 발매 직후 저녁 8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 'BOYNEXTDOOR TONI3HT'(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3)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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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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