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그림 인스타그램
김그림이 박보람을 이용한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13일 김그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 넣고, 가짜 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요?"라며 질문을 던졌다.
그는 이어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 하는 상종 못할 인간들"이라며 "제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허위 사실까지 지인들이 보낸 링크들 보는데 정말 피가 솟구치네요. 적당히들 하세요. 천벌 받습니다"라고 경고했다.
김그림은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박보람이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이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자 분노를 표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그림과 박보람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했다. 김그림은 당시 톱11에 뽑혔으며, 박보람은 TOP8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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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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