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문수아, 활동 복귀 "단단해져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기다려줘서 고마워"
기사입력 : 2024.04.12 오전 9:27
사진: 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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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문수아, 수현이 활동을 재개한다.


12일 미스틱스토리는 빌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문수아, 수현 활동 재개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문수아, 수현은 장시간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써왔으며 현재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다. 이에 따라 활동 복귀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전문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활동 재개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 팀 활동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긴 시간을 함께 기다리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무리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활동 복귀 소식이 전해진 이후 문수아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찾아 심경을 전했다. "빌리브 오랜만이에요"라는 말로 운을 뗀 문수아는 "저는 쉬는 동안 가까운 곳 여행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살도 조금 쪘다가 정신 차리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혼자 산책도 하다가 예쁜 거 보면 우리 빌리브 생각도 나고 가끔은 집에서 멍도 때리다가 중간중간 빌리브가 써준 글들 보며 웃고, 울고, 그리워하기도 하고 멤버들 무대 보면서 흐뭇하게 자랑스러워 하다가 옛날 영상도 보면서 회상도 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그만큼 잘 지냈다는 이야기에요"라며 근황을 알렸다.


문수아는 또한 "처음에는 기다려주는 분들이 많으니까 빨리 돌아가야겠다는 조금한 마음이 컸는데, 빌리브의 글들을 읽고 비록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내가 더 단단해져서 가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늦었을 수도 있지만 저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빌리브 곁에 빌리의 문수아로 있는게 가장 저 다운 것 같더라고요. 이제 다시 시작이니까 우리 같이 또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천천히 쌓아가며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봅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빌리 문수아는 지난해 4월 활동 종료에 나선 뒤 2개월 만에 복귀했으나, 같은해 9월 다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수현은 지난해 6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 약 10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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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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