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지성 "'UNKNOWN', 앨범 주제에 가장 잘 맞는 곡"
기사입력 : 2024.03.25 오후 6:33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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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지성이 수록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워커홀에서는 새 미니앨범 'DREAM ( )SCAPE'(드림이스케이프)로 컴백하는 NCT DREAM(엔시티드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DREAM( )SCAPE'는  타이틀곡 ‘Smoothie’(스무디)를 포함해 청춘들에게 전하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총 6곡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록곡 중 감성적인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 ‘UNKNOWN’은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게 느껴지는 방황의 시간 속에서 꿈꾸던 나를 잃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기꺼이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겠다는 굳은 다짐을 노래한다. 지성은 "개인적으로 앨범 주제에 가장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가사도 되게 위로를 전하고, 곡 분위기도 되게 몽환적이면서 아련하다. 멜로디 자체도 단순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데, 저희가 건네는 위로 역시 오래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마크와 제노가 랩메이킹에 참여했으며, 멤버들의 서정적인 보컬로 들려주는 스스로를 향한 담담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큰 울림을 자아낸다. 마크는 "전체적으로 멤버들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는데 'UNKNOWN'같은 경우 저와 제노가 익숙하지 않은 것에 도전하는 것을 바다에 비유해서 용기를 내서 뛰어들어가자는 주제로 썼다.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벌스를 한 명이 하고 다음 사람이 받는 형태인데, 이번에는 주고 받는 랩을  짜보고 싶어서 제노와 재미있게 해보았다"라고 전했고, 제노는 "원래 가사지에도 마크 형 다음에 저 순서로 되어있었는데 형식적으로 짜는 것은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주고 받는 랩을 하게 됐는데, 함께 연습실에 박혀서 열심히 짜본 기억이 난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NCT DREAM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DREAM ( )SCAPE'를 발매, 타이틀곡 'Smoothi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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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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