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탈셋 제공
홍자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토탈셋은 "매력적인 음색과 곡 해석력, 퍼포먼스 능력을 갖춘 실력파 가수 홍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홍자가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연기자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가요계에 데뷔한 홍자는 TV조선 '미스트롯'을 통해 푹 우려낸 듯한 진한 감성으로 '곰탕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3위인 미(美)를 차지한 바 있다. 홍자는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본업인 가수는 물론 새로운 영역에 도전, 자신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자는 "토탈셋이라는 새 울타리가 생겼다. 앞으로 만들어갈 멋진 행보에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속계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로트 전설' 진성을 비롯해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한혜진과 '트로트 특전사' 박군, '미스트롯3' 미 오유진 등이 소속된 토탈셋은 홍자의 합류로 신구 세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라인업을 구축하며 트로트 명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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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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