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 이아름, 전남편 아동학대 정황 폭로 "녹음 증거 모은 상태"
기사입력 : 2024.03.03 오전 8:37
사진: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방송 캡처

사진: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방송 캡처


이아름이 전 남편이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 이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다. 다소 민감한 사항이라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건 꼭 아셔야 할 것 같다.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라고 적었다.


그는 현재 아이들을 데려온 상태라고 밝히며 "아이를 면접교섭 때 만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녹음 내용 그대로를 말하자면, 1살도 안 된 어린 애를 침대에 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애는 김 모 씨와 그의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그리고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 뱉기는 물론, 얼굴에 똥, 오줌을 쌌다고 한다"라고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이아름은 이어 아이들 몸에 멍 자국이 남아있다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자신 역시 결혼 생활 내내 폭행을 당했다며 "모든 녹음 증거 다 모아놓은 상태고 반드시 싸워서 이기겠다.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상상 이상이었다. 제게 한 행동을 제가 욕먹으면서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는데, 아이들을 건드린 이상 더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아름은 "큰 애가 하는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해서 믿고 보낸 나 자신이 원망스러워서 죽고만 싶지만, 아이들을 위해 살 것"이라며 "빠른 이혼을 해준다는 말에 아이들을 보냈지만, 데려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었고 이런 충격적인 이야기를 알게 되어 알려드리고자 글을 올린다. 이 사실은 아이들에게만 있었던 일이며, 결혼 생활 내내 저를 폭행한 것과 그 외에 경악을 금치 못할 추악한 행동은 나중에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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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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