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리나 인스타그램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원빈, NCT WISH 시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5일 SM TOWN 공식 SNS 채널 및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공식 SNS 채널에는 카리나, 원빈, 시온이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다. 어떤 조합일까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세 사람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이 됐다는 것.
특히 카리나는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리그램하며 '디엠즈'라고 명명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인 시절 SNS 스타였던 카리나는 과거 '아는형님'에 출연해 DM으로 캐스팅 제안이 온 것과 관련해 "사기꾼인 줄 알았다"라며 "내 사진을 보고 '아이돌 할 생각 있냐'고 연락이 왔는데, 회사가 어디인지는 안 알려주고 큰 회사니까 오라고만 하셨다. 처음에는 거절 했는데, 몇 달 뒤에 다른 분이 다시 연락을 하셨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원빈 역시 '문명특급-MMTG' 채널에 출연해 DM 캐스팅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에 침대에 누워있다가 캐스팅당했다"라며 "처음에는 학교에 가기 싫어서 속는 셈 치고 한 번 가봤다"라고 돌아봤다. 시온 역시 '엔시티 유니버스: 라스타트'를 통해 DM 캐스팅 사실을 공개하며 "사기라 생각해서 거절했는데, 한달 뒤에 다시 연락이 왔다. 제가 목포에 살고 있어서 서울까지 가기 무섭기도 하고 학교도 빼고 가야하는 상황이라 거절했더니 담당자께서 목포로 오셨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리나, 원빈, 시온은 지난 21일~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합동 콘서트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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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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