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텐 인스타그램
NCT 텐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NCT의 태국인 멤버 텐이 '소화제'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이날 텐은 아쉽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탈락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텐은 "할머니께서 슈퍼주니어 형들의 팬이라 SM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이 됐다"라며 한국 활동 계기를 전한 뒤 "요즘 할머니가 '언제 와? 보고싶어' 하세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한국 생활 11년 차라고 밝힌 텐은 '한국 사람 다 됐다'라고 느낀 순간이 있는지 묻자 "사우나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꼰대 같은 느낌이 생겼다"라며 "동생이 갑자기 '하이, 텐' 하면 찝찝한 느낌"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을 마친 뒤 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믿기지도 않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습니다"라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재미있게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텐은 오는 13일 첫 미니앨범 'TE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영어 가사를 담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텐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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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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