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日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 메인 아티스트 초청
기사입력 : 2024.01.25 오후 3:29
사진: KO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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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제38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4 스프링/서머' 무대에 오른다.


25일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3월 2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38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4 스프링/서머'(이하 '도쿄 걸즈 컬렉션')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2005년부터 20년째 열리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로, 영향력 있는 현지 스타와 모델들의 런웨이뿐 아니라 인기 가수의 스페셜 공연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자신들의 강점인 자유롭고 힙한 에너지를 담아 차세대 K-팝 그룹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 전임에도 유수의 대형 패션 축제를 섭렵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일본의 또다른 대규모 패션 행사인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어텀/윈터'에 출연해 호평받으며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후 '도쿄 걸즈 컬렉션'에 이어 오는 3월 16일 일본 후지TV가 진행하는 대형 음악 축제 '메자마시 TV 30주년 페스티벌'에도 출연을 확정, 현지 인기에 불을 지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청춘의 공감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주목 받는 신예다. 이들은 미니 1집 'WH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입성하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열띤 관심을 확인시켰다. 또한, 써클차트의 2023년 연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데뷔 후 약 7개월간 총 71만 7,927장의 음반을 판매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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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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