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시경 인스타그램

성시경이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지난 14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연 15일 됐는데 왜 컨디션이 안 좋지"라며 "음식 사진만 말고 셀카 올리래서 집 현관에서 한 컷"이라고 전했다.

그는 "원래 제 나이 남자들은 셀카 잘 안 찍어요. 자기 얼굴을 찍는 것은 피부가 쌩쌩하고 이쁠 때도 잘 안하는데 특히 나이까지 들면"이라며 그동안 셀카를 많이 공유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담배 끊고 일주일, 정말 표류하다가 구조당한 사람처럼 먹다가 4일 전에 정신 차렸다"라며 "그래도 먹텐(먹을텐데-성시경 유튜브 콘텐츠) 가게도 가봐야 하고, 막걸리 나오면 시음도 해야 하고, 하지만 몸 관리 잘해서 공연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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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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