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발목 통증 심화로 수술 "당분간 활동 참여 어렵다"
기사입력 : 2023.12.14 오후 1:13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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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이 발목 수술을 했다.


14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정한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과 관련한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한은 과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고 꾸준한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며 발목 통증이 심해졌다. 이에 플레디스 측은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13일 입원 후 14일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고, 정한은 현재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로 인해 당분간 활동은 불참하게 된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상부위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정한은 앞으로 예정된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 후쿠오카 공연 및 'FOLLOW' TO ASIA 방콕, 불라칸, 마카오 공연을 포함해 당분간 공식활동에 참여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8월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리더 에스쿱스가 활동을 중단하고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여기에 이어 정한까지 수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세븐틴은 오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퍼돔에서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이어간다.



◆ 세븐틴 정한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 관련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정한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정한은 과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그동안 여러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올해 예정된 활동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강해,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발목 상태를 점검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며 정한의 발목 통증이 심해져 급히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13일(수) 입원해 14일(목)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정한은 현재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상부위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정한은 앞으로 예정된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 후쿠오카 공연 및 'FOLLOW' TO ASIA 방콕, 불라칸, 마카오 공연을 포함해 당분간 공식활동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이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정한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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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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