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효민 인스타그램
티아라 효민이 엄정화 콘서트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13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공연을 보는 우리가 행복하단 건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들 보다 더 행복해했던 소녀같았던 무대 위 정화언니의 모습은 이틀이 지난 오늘까지도 잔상에 남아있다"라며 "우리들만큼 감격하고 감동하는 그 모습 자체가 너무나 사랑스러웠고 관객들을 향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던 그 떨리는 목소리마저 노래하는 언니의 목소리만큼 아름다웠다"라고 지난 주말 개최된 엄정화 콘서트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소라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며 "무엇보다 놀랐던 건 저녁도 먹기 전인데 우렁찬 소리로 2시간 반 내내 소리쳐 친구를 응원해 주는 소라언니의 우정의 힘"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효민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의 무대도 관람해서 좋다며 "내 이름의 효가 효리언니 때문에 짓게된 거 라는 건 아무도 모르겠지? 언니는 멘트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놓칠세라 열심히 찍었더니 멘트만 10분짜리 직캠이 나왔다. 우울할때마다 볼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효민은 "언니의 무대를 보고 콘서트가 너무나 하고싶어진 1인. 멤버들에게 조심스레 문자를 남겨보고 잠에 드는데"라고 덧붙이며 티아라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이를 본 엄정화는 댓글로 "고맙고 반가운 효민! 티아라 콘서트 고고!"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술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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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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