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기자간담회 / 사진: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 우영이 '꿈날'을 추천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 비욘드 더 글래스홀에서는 정규 2집 'THE WORLD EP. FIN: WILL'(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을 발매하는 에이티즈(ATEEZ)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에이티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친 폼 (Crazy Form)'을 비롯해 총 12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미친 폼'은 대체불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에이티즈의 매력을 담았다. 기존에 시도해 보지 않았던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의 곡으로,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주며 에이티즈 음악의 다음 챕터를 여는 곡이다.

타이틀곡 외에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는지 묻자 우영은 "개인적으로 자랑하고 싶은 곡은 홍중이 형이 작업한 '꿈날'이라는 곡이다. 새로운 팬송인데, 에이티니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고, 멜로디가 부드러워서 밤에 듣기 좋은 노래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홍중은 "최근 프리뷰가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ARRIBA'(아리바)라는 곡이 있는데, 그 곡도 타이틀곡 만큼이나, 에이티즈의 에너지와 재치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추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성화는 "저희가 두 번째 정규인 만큼,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는데 다양한 장르 속에 멤버들이 쌓아온 노하우를 잘 풀어낸 것 같아 뿌듯하고 자부심도 생긴다"라며 앨범 전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에이티즈 정규 2집 'THE WORLD EP. FIN: WILL'은 오늘(1일) 오후 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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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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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에이티즈 , 더월드에피소드파이널:윌 , 미친폼 , 우영 , 홍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