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이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조이가 새 앨범을 소개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레드벨벳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이 발매됐다. 조이는 이날 음원 발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의 6년 만에 내는 정규 앨범이라 많이 설레면서도 걱정도 됐는데 이렇게 무사히 나오게 되어 정말 기뻐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Chill Kill'을 비롯, 총 10개 트랙이 수록된다. 조이는 "타이틀곡 'Chill Kill'에 대해 설명하자면 고요함을 깨뜨리는 사건이나 존재'라는 뜻을 가진 'Chill Kill'의 등장으로 나의 세상이 비극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성장할 수 있게 해준 'Chill Kill'을 회상하고 다시 그리워하며 희망을 꿈꾸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디 이 앨범이 지금 힘들어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언젠가는 괜찮아질거야' 라는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정규 3집 레드벨벳 멤버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 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미한 앨범이니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며 당부를 더했다. 이에 예리는 "우리 음악이 짱이야"라며 레드벨벳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콘셉트 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5개 지역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랭크되며 레드벨벳의 변함없는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으며, 국내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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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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