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차학연) 빠진 3인 체제 활동…21일 컴백
기사입력 : 2023.11.05 오전 9:07
사진 : 51K,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사진 : 51K,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VIXX)가 감각적인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가요계 컴백을 공식화했다.

빅스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 스포일러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오는 11월 21일 가요계 컴백을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9년 빅스 이름을 내건 싱글 ‘PARALLEL’ 이후 4년 2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독보적인 레전드 콘셉트돌답게 독특한 팀컬러와 압도적 퍼포먼스로 채워질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으로 돌아옴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포일러 영상은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흑백 감성 무드로 시작돼 빅스가 이번 활동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함에 앞서 어떠한 준비 과정을 거쳤는지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레트로한 스타일의 흑백 무드로 연출해 무게감을 더한 빅스의 스포일러 영상은 짧은 분량에도 강한 여운을 선사한다.

영상에서 멤버 레오, 켄, 혁은 이번 컴백을 위해 새 안무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블론드한 헤어나 컨셉추얼한 액세서리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더해 달라진 비주얼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다만 멤버 엔(차학연)은 이번 활동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51K 측은 "엔(차학연)은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빅스 5th 미니앨범 'CONTINUUM' 및 음반 활동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빅스의 앨범 제작 일정과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스케쥴이 맞물리게 되어, 빅스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앨범 녹음 및 활동에 엔(차학연)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스포일러 영상으로 컴백을 알린 빅스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을 오는 11월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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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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