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부인' 지드래곤 측,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인 선임 등 허위 보도…강경 대응"
기사입력 : 2023.10.30 오후 5:08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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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것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지난 25일 뉴스1 단독 보도로 지드래곤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지드래곤은 이와 관련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며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지만, 수사 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며 입장을 밝히며 혐의 자체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지드래곤이 최근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인 선임, 거액의 선임료 지급 등 추측성 허위보도나 유튜브 영상 등이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측은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이러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초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지용 씨는 오늘 오전 변호인 1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하였다"라며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임할 것임을 전달했다.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했고, 검찰 모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당시 그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 지드래곤 공식입장 전문.


권지용씨 자문변호사 법무법인 케이원 챔버 김수현 변호사입니다.
이미 분명히 밝혀드린바와 같이 권지용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권지용씨는 오늘 오전 변호인 1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권지용씨는 자진출석의향서와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자진출석 의사와 적극적인 수사협조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하면서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경찰에 전달하였고 현재 자진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관련하여 최근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인 선임, 거액의 선임료 지급 등 추측성 허위보도나 유튜브 영상 등이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는바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이러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초강경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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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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